안동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안동댐 보조호수를 배경으로 조성한 안동호반나들이길 조성공사가 마무리돼 9일 오후 개통식을 갖는다.
지난 년 말 35억7천만 원을 투입해 공사를 착공한 호반나들이길은 민속촌 석빙고~보조댐~법흥교까지 2㎞에 걸쳐 1.8m 넓이의 산책로와 육각정을 조성, 안동댐 보조호수를 끼고 한 바퀴 돌 수 있다.
특히 구간에 따라 목교와 데크로드, 로프난간이 설치되고 야간안전을 위해 가로등과 CCTV, 조경도 함께 설치해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호반나들이길이 설치된 보조호수 좌안은 1976년 안동댐 준공이후 수려한 경관에도 불구하고 무려 40여 년 동안 접근이 불가능했던 곳으로 산책로 개설이 꾸준히 제기됐으나 난공사 등으로 미뤄오다 지난해 전격 추진됐다.
이곳은 오색단풍이 아름다운 곳으로 월영교와 함께 계절마다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곳으로 산책로 대부분이 숲길로 보조호수의 맑은 물과 함께 힐링 숲 역할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지난 년 말 35억7천만 원을 투입해 공사를 착공한 호반나들이길은 민속촌 석빙고~보조댐~법흥교까지 2㎞에 걸쳐 1.8m 넓이의 산책로와 육각정을 조성, 안동댐 보조호수를 끼고 한 바퀴 돌 수 있다.
특히 구간에 따라 목교와 데크로드, 로프난간이 설치되고 야간안전을 위해 가로등과 CCTV, 조경도 함께 설치해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호반나들이길이 설치된 보조호수 좌안은 1976년 안동댐 준공이후 수려한 경관에도 불구하고 무려 40여 년 동안 접근이 불가능했던 곳으로 산책로 개설이 꾸준히 제기됐으나 난공사 등으로 미뤄오다 지난해 전격 추진됐다.
이곳은 오색단풍이 아름다운 곳으로 월영교와 함께 계절마다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곳으로 산책로 대부분이 숲길로 보조호수의 맑은 물과 함께 힐링 숲 역할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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