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말하기·공연 등 다채
대구대는 최근 경산캠퍼스 조형예술대학 강당에서 외국인 학생들 간의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12회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를 가졌다.
한국어 연수생과 외국인 학부생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외국인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을 점검하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와 춤, 노래, 연극 등을 통해 자신의 끼를 뽐내는 장기자랑 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을 소재로 자유주제를 정해 5분 내외로 발표를 하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는 ‘한국에서 버스타기(카네다 사치에, 일본)’, 베트남과 한국의 입시문화(레탄퉁, 베트남), ‘생각한 한국, 경험한 한국(양위핑, 중국) 등 12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 생활과 문화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유창한 한국어로 들려주었다.
장기자랑 시간에서는 최신 K-POP 공연에서부터 ‘갑순이와 갑돌이’을 배경으로 한 한국전통춤, 몽골 전통춤, ‘견우와 직녀’를 모티브로 한 연극 등 10개 팀이 다양한 장기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중국인 유학생 가오루이(22)씨는 “친구들의 한국어 실력에 놀라고 공연을 통해 한국과 다른 나라의 문화를 엿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앞으로 열심히 한국어 공부를 해서 내년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꼭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한국어 연수생과 외국인 학부생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외국인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을 점검하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와 춤, 노래, 연극 등을 통해 자신의 끼를 뽐내는 장기자랑 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을 소재로 자유주제를 정해 5분 내외로 발표를 하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는 ‘한국에서 버스타기(카네다 사치에, 일본)’, 베트남과 한국의 입시문화(레탄퉁, 베트남), ‘생각한 한국, 경험한 한국(양위핑, 중국) 등 12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 생활과 문화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유창한 한국어로 들려주었다.
장기자랑 시간에서는 최신 K-POP 공연에서부터 ‘갑순이와 갑돌이’을 배경으로 한 한국전통춤, 몽골 전통춤, ‘견우와 직녀’를 모티브로 한 연극 등 10개 팀이 다양한 장기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중국인 유학생 가오루이(22)씨는 “친구들의 한국어 실력에 놀라고 공연을 통해 한국과 다른 나라의 문화를 엿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앞으로 열심히 한국어 공부를 해서 내년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꼭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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