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실 2본부 9팀체제…비리관련 4명 대기 발령
한국패션연구원이 지난해 각종 내부비리 의혹과 노조와의 갈등 등을 털어내고, 새출발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또 4명의 비리 관련 직원은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다.
1일 연구원에 따르면 기획경영본부, 패션디자인본부, 기업지원본부, 연구개발본부 등 4개 본부와 전시사무국으로 운영되던 기존 4본부 1사무국 14팀 체제를 1실(기획경영실)·2본부(패션사업본부, 연구개발본부)·9팀 체제로 슬림화했다. 부서 난립에 따른 경쟁력 약화, 사업 중복, 전문성 약화 등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학 위해서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은 연구개발(R&D)분야 인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행후 전문생산기술연구소 역할이 대폭 확대될 것에 대비해 그동안 방향성이 부족했던 R&D사업을 개선·강화하겠다는 의미로 여겨진다.
이와 함께 연구원은 ‘글로벌 패션산업연구원으로의 도약’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3대 경영목표와 5대 추진전략, 10대 세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3대 경영목표를 ‘혁신’ ‘안정’ ‘지원’으로 정하고 △신뢰성 및 역량 강화 △인프라 구축 △섬유패션 산업에 대한 비전 공유 등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지난해 물의를 빚은 4명의 직원을 대기발령 조치함으로써 개혁 의지도 내비췄다.
연구원 관계자는 “그동안 봉제연구소와 패션센터가 물리적 통합을 거치며 기관 운영의 한계와 불안정한 모습으로 물의를 일으킨 부분이 있었다”며 “임직원 및 지역 패션업계가 연구원 기능을 정상화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석기자 kjs@idaegu.co.kr
1일 연구원에 따르면 기획경영본부, 패션디자인본부, 기업지원본부, 연구개발본부 등 4개 본부와 전시사무국으로 운영되던 기존 4본부 1사무국 14팀 체제를 1실(기획경영실)·2본부(패션사업본부, 연구개발본부)·9팀 체제로 슬림화했다. 부서 난립에 따른 경쟁력 약화, 사업 중복, 전문성 약화 등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학 위해서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은 연구개발(R&D)분야 인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행후 전문생산기술연구소 역할이 대폭 확대될 것에 대비해 그동안 방향성이 부족했던 R&D사업을 개선·강화하겠다는 의미로 여겨진다.
이와 함께 연구원은 ‘글로벌 패션산업연구원으로의 도약’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3대 경영목표와 5대 추진전략, 10대 세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3대 경영목표를 ‘혁신’ ‘안정’ ‘지원’으로 정하고 △신뢰성 및 역량 강화 △인프라 구축 △섬유패션 산업에 대한 비전 공유 등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지난해 물의를 빚은 4명의 직원을 대기발령 조치함으로써 개혁 의지도 내비췄다.
연구원 관계자는 “그동안 봉제연구소와 패션센터가 물리적 통합을 거치며 기관 운영의 한계와 불안정한 모습으로 물의를 일으킨 부분이 있었다”며 “임직원 및 지역 패션업계가 연구원 기능을 정상화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석기자 k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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