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학원 이사회, 작년 9월부터 6번째 무산
7일 예정됐던 학교법인 영광학원 이사회가 또다시 무산돼 대구대 총장 공석 상황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대구대 경쟁력 하락 및 학생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역대학들이 경쟁력 강화와 생존을 위해 주력하는 가운데 대구대의 총장 공백 장기화가 지속될 경우 정부의 각종 지원금 유치 및 교육환경 지표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영광학원과 대구대에 따르면 이날 열리기로 했던 이사회는 종전재단 이사 3명이 모두 불참해 무산됐다.
영광학원 이사회가 무산된 것은 지난해 9월 홍덕률 제11대 대구대 총장 당선자의 임명건이 상정된 이후에만 총 6번째다.
이날 이사회는 대구대·대구사이버대 총장 임명건과 개방이사·감사 선임건, 특수학교 교장 임용건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지역대 관계자는 “대학마다 총장을 중심으로 교수 충원율, 학생 취업률 향상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력하는 데 대구대의 경우 총장 공석이 장기화되고 학내 문제가 발생할 경우 다소 악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총 7명으로 구성되는 영광학원 이사회는 황수관 박사의 사망으로 공석이 된 이사 및 임기가 만료된 임시이사 등 2명이 선임되지 않아 현재 5명만 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이에따라 대구대 경쟁력 하락 및 학생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역대학들이 경쟁력 강화와 생존을 위해 주력하는 가운데 대구대의 총장 공백 장기화가 지속될 경우 정부의 각종 지원금 유치 및 교육환경 지표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영광학원과 대구대에 따르면 이날 열리기로 했던 이사회는 종전재단 이사 3명이 모두 불참해 무산됐다.
영광학원 이사회가 무산된 것은 지난해 9월 홍덕률 제11대 대구대 총장 당선자의 임명건이 상정된 이후에만 총 6번째다.
이날 이사회는 대구대·대구사이버대 총장 임명건과 개방이사·감사 선임건, 특수학교 교장 임용건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지역대 관계자는 “대학마다 총장을 중심으로 교수 충원율, 학생 취업률 향상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력하는 데 대구대의 경우 총장 공석이 장기화되고 학내 문제가 발생할 경우 다소 악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총 7명으로 구성되는 영광학원 이사회는 황수관 박사의 사망으로 공석이 된 이사 및 임기가 만료된 임시이사 등 2명이 선임되지 않아 현재 5명만 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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