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보유기술 사업화…오늘 설명회·상담부스 운영
영남대 보유기술 사업화…오늘 설명회·상담부스 운영
  • 남승현
  • 승인 2014.01.0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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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가 학교에서 보유하고 있는 우수 기술에 대한 사업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영남대는 9일 천마아트센터에서 교육부,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YU Tech-Biz 만남의 장’을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영남대 LINC사업단의 우수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사례 발표, 대학 우수 기술 전시, 2014년 LINC사업 설명회 및 기업 간담회가 진행되고, 영남대 기술이전사업화센터가 참여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 및 특허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되는 기술은 장자순 전자공학과 교수의 ‘차선인식 방법 및 장치’, 김종근 컴퓨터공학과 교수의 ‘기립보조의자’ 등 총 34개 기술이다.

실제 영남대 화학공학부 정우식(59)교수의 ‘질화알루미늄 분말제조 기술’은 정밀화학제품 제조업체인 엘티씨㈜로 이전되며 영남대는 기술이전료 3억 원과 함께 2031년까지 해당기술을 적용해 발생하는 연간 매출액의 1~1.5%(200억 원 기준)를 경상기술료로 받게 된다.

이희영 영남대 LINC사업단장(56·신소재공학부)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이 실제 사업화가 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진정한 창조경제”라며 “학교의 우수 기술을 기업에게 소개하는 산학 기술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권휴 정보통신공학과 교수의 ‘안전이어폰 시스템 및 그 구동 방법’, 김혜경 신소재공학부교수의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한 금속 나노와이어 제조방법 및 그로부터 제조된 금속 나노와이어’ 등에 대한 연구자 발표도 예정돼 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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