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 피해목 제거작업
소나무재선충 피해목 제거작업
  • 지현기
  • 승인 2014.01.0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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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방제예산 34억 확보
사업현장_설명_광경_사진_(1)
소나무재성충병 피해 고사목 본격 제거작업을 앞두고 8일 산림조합과 영림단 등 관계자들이 포항시 기계면 등지에서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예산 34억 원을 확보, 피해 고사목(말라죽은 나무) 전량제거 작업에 돌입한다.

우선 1차 방제로 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포항을 비롯해 영덕, 김해시지역에 2월말까지 피해고사목 11만여 본을 전량 제거할 계획이다.

총 15억4천여만 원이 투입되는 1차 방제에는 7개 산림조합과 25개 영림단이 작업에 참여하며 지난 8일 각 영림단장을 비롯해 산림조합 상무 등 관계자들이 포항시 기계면·기북면 등지에서 숙식장소 등 현장답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부산림 관계자는 “늦어도 4월말까지는 피해 고사목을 전량 제거할 계획”이라며 “확산경로 사전차단을 위해 IT 병해충 관리시스템 운영과 각 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동=지현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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