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평균 2천명 찾아…날씨 풀리면 3~4배 늘 듯
총 35억7천만 원을 투입, 지난해 12월 개통한 안동호반나들이길이 주말 평균 2천명이 찾는 등 힐링 코스로 폭발적 사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반나들이길은 한파에도 불구, 개통 한 달 남짓한 기간 동안 총 2만7천여명이 찾은 것으로 조사돼 한파가 물러나고 해동이 될 경우 3~4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호반나들이길은 울창한 숲길을 걸으면서 호수가 빚어내는 물결의 아름다움과 월영교의 자태가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하는 등 마음의 안식을 찾는 최고의 힐링 공간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산책길 곳곳에 태조왕건과 견훤의 진모래 격전지, 고성이씨 탑동종택 완성에 즈음한 손자 원미의 편지글, 법흥동칠층전탑에 대한 어느 스님의 편지, 석주 이상룡 선생의 일제에 대한 호통글 등 역사현장을 소개하고 있어 더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호반나들이길은 한파에도 불구, 개통 한 달 남짓한 기간 동안 총 2만7천여명이 찾은 것으로 조사돼 한파가 물러나고 해동이 될 경우 3~4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호반나들이길은 울창한 숲길을 걸으면서 호수가 빚어내는 물결의 아름다움과 월영교의 자태가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하는 등 마음의 안식을 찾는 최고의 힐링 공간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산책길 곳곳에 태조왕건과 견훤의 진모래 격전지, 고성이씨 탑동종택 완성에 즈음한 손자 원미의 편지글, 법흥동칠층전탑에 대한 어느 스님의 편지, 석주 이상룡 선생의 일제에 대한 호통글 등 역사현장을 소개하고 있어 더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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