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는 협약서에 이들 외식업체와 협력하여 교육프로그램의 연계는 물론 평생학습중심대학육성사업의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초 3개월 단기 특화프로그램의 하나인 외식경영과정 수료생 25명의 취업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됐다. 또 올해 신설되는 전문학사 학위과정인 전통조리전공 졸업생에게도 취업의 문을 확대한 셈이다.
박동주 ‘숲속이야기’ 대표는 “외식경영은 단순한 지식 보다는 오랜 경험과 다양한 노하우가 필요한 분야”라며 “평생학습 지원사업의 취지가 매우 좋아 참여하고 돕겠다”고 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타 도시에 모범이 될 수 있는 선진 외식문화의 정착을 위해서도 꾸준히 힘써 달라”고 말했다.
정창주 총장은 “지역의 100여개 이상의 외식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교육생들의 창업과 취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