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의성·군위군 관내 인명구조·구급이송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2년과 비교해 구조출동 건수는 1천218건으로 274건(18.3%)감소하고, 구급출동건수는 4천388건으로 253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의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1천218건의 구조출동으로 132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이는 2012년 295명의 인명구조 대비 163명(55.%)이 감소한 것이다.
사고종별로는 교통사고가 가장 많았고 승강기구조, 벌집제거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119구급대는 총 4천388건 출동해 3천369명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 1일 평균 9.23명을 이송한 것으로 전년대비 99명(3%)이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질병이 1천802명으로 가장 많았고, 사고부상 857명, 교통사고 32명, 기타 45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구조건수는 줄고 구급건수가 증가한 것은 벌집제거 요청이 감소했고, 교통사고 환자의 감소가 있었던 반면 구급차 출동은 노인인구가 많이 차지하는 농촌지역 특성상 고혈압과 당뇨, 암 환자 등 성인병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119구조·구급대 이용수요가 꾸준히 증가한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13일 의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1천218건의 구조출동으로 132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이는 2012년 295명의 인명구조 대비 163명(55.%)이 감소한 것이다.
사고종별로는 교통사고가 가장 많았고 승강기구조, 벌집제거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119구급대는 총 4천388건 출동해 3천369명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 1일 평균 9.23명을 이송한 것으로 전년대비 99명(3%)이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질병이 1천802명으로 가장 많았고, 사고부상 857명, 교통사고 32명, 기타 45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구조건수는 줄고 구급건수가 증가한 것은 벌집제거 요청이 감소했고, 교통사고 환자의 감소가 있었던 반면 구급차 출동은 노인인구가 많이 차지하는 농촌지역 특성상 고혈압과 당뇨, 암 환자 등 성인병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119구조·구급대 이용수요가 꾸준히 증가한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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