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사통팔달 도로망 균형발전 견인
청도, 사통팔달 도로망 균형발전 견인
  • 김상만
  • 승인 2014.01.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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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전면 지전리~청도읍 원정리 13년만에 개통
화양~풍각 4차로 6.5㎞ 등 조기 완공 지속 추진
청도군의 주요 도로사업이 하나하나 개통되고 현재 진행 중인 도로건설사업의 조기개통을 위해 노력한 결과 사통팔달 도로망구축으로 지역간 소통과 균형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국비 2천700억원이 투입된 국도 25호선 건설사업(연장 13.35㎞)과 남성현터널 및 곰티재터널을 개통했다.

이로 인해 교통정체 및 선형불량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일시에 해소하고 통행시간을 20여분 단축하여 관광객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산동과 산서가 하나되는 동일생활권 기반여건을 조성하였다.

또 12월에는 매전면 지전리~청도읍 원정리를 연결하는 8.9㎞구간을 사업비 282억원을 투입하여 착공 13년만에 완전 개통했다.

이번 사업은 청도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배관의 거리를 단축함으로 그에 따른 예산 절감액을 도로사업에 투자하는 방안을 당시 지식경제부장관이었던 최경환 국회의원이 제안·설득함으로써 도시가스공급과 도로건설사업이 동시 진행되고 군비부담도 대폭 줄어든 모범사례 사업이다.

올해는 △국도20호선 화양~풍각간 4차로 건설공사(622억원) 6.5㎞가 완공되고 △국지도69호선 청도~경산간 4차로 건설공사(1천280억원) 17㎞를 완공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운문터널건설사업 국비20억원 △각남~밀양간 도로사업 국비5억이 반영됐다. 지역 간선도로사업의 조기완공을 위해 이중근 청도군수는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를 비롯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여 사업설명과 예산의 조기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청도군 자체사업으로 농어촌도로사업에 안산2리진입로확포장공사 등 7개소 16억원, 지역현안도로사업에 상평~금곡도로확포장공사 등 5개소 10억원, 농어촌도로정비 및 관리 6억원, 어린이보호구역개선사업 3천만원 등 안전하고 쾌적한 농촌 정주 환경 조성 및 지역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총예산 33억원(도비5억원)을 투입한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도로 SOC사업은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주요사업으로 사업의 장기화에 따른 군민불편을 해소하고 균형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도로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도=박효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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