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농특산물 설 앞두고 불티난다
안동 농특산물 설 앞두고 불티난다
  • 지현기
  • 승인 2014.01.2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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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산약 특판 인기
간고등어 매출 2배 ↑
안동 농·특산물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져 설 선물용으로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설 선물용으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안동 농·특산품은 안동사과와 안동산약, 안동소주, 안동간고등어, 안동한우가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안동국화차와 풍산김치, 안동식혜, 잡곡세트(친정나들이), 참마보리빵 등 30여 가지가 합세하는 추세다.

안동사과는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대통령상 2회를 비롯해 4년연속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을 차지한 이례 롯데백화점과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유통업체에 대량 납품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인 옥션을 통해 안동산약과 함께 설맞이 특판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고의 전통명주로 각광받는 안동소주는 추석과 설 명절을 전후한 판매량이 연간매출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명인 안동소주(대한민국 전통식품 명인6호)는 미 샌프란시스코 주류박람회에서 ‘더블골드’를 수상했으며, 로얄 안동소주는 2013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 최우수상을 수상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반면 저렴한 가격과 등푸른 생선의 대표주자인 안동간고등어도 선물용 주문이 폭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으며 과거 청와대와 남북정상회담에서 선물용으로 사용됐던 안동국화차(가을신선, 금국, 황국, 설국)도 설을 앞두고 업체마다 2배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남안동 농협의 i-고춧가루와 청어람 참기름 세트 등 3만원~10만원 대의 선물세트가 일일 3~4백여 건의 주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1만원~2만원 대의 참마보리빵과 하회탈빵 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안동의 특산물은 전자쇼핑몰인 사이버 ‘안동장터www.andongjang.com’를 이용하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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