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지역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더욱이 지난해 화재가 발생했던 대구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또 다시 불이 나 안전점검 등을 통한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1일 오전 2시께 대구 북구 농수산물도매 시장 A동 상가에서 불이 나 건물 북편 배전반 일부 등을 태우고 10여분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차량 5대와 화재 진압요원 10여명 등을 출동시켜 화재 발생 1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1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소방 당국은 상가 건물 북편에 있던 배전반의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8월 29일에도 농수산물도매시장 A동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 점포 50여곳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억7천7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19분께 대구 북구 구암동 함지산에서 등산객의 실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차량 6대와 20여명 등의 소방장비와 인력이 출동해 1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나무와 풀 등 임야 100㎡가량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등산객의 담뱃불에 의한 화재로 추정,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더욱이 지난해 화재가 발생했던 대구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또 다시 불이 나 안전점검 등을 통한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1일 오전 2시께 대구 북구 농수산물도매 시장 A동 상가에서 불이 나 건물 북편 배전반 일부 등을 태우고 10여분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차량 5대와 화재 진압요원 10여명 등을 출동시켜 화재 발생 1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1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소방 당국은 상가 건물 북편에 있던 배전반의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8월 29일에도 농수산물도매시장 A동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 점포 50여곳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억7천7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19분께 대구 북구 구암동 함지산에서 등산객의 실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차량 6대와 20여명 등의 소방장비와 인력이 출동해 1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나무와 풀 등 임야 100㎡가량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등산객의 담뱃불에 의한 화재로 추정,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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