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설날 특별점검 서비스’
현대·기아차 ‘설날 특별점검 서비스’
  • 김종렬
  • 승인 2014.01.2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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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는 설 연휴에 안전한 귀향·귀경길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설날 특별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고속도로 상·하행 각 11개씩 총 22개 휴게소에, 기아차는 상·하행 8개씩 총 16개 휴게소에 서비스 코너를 마련하고, 귀향길 고객에게는 29∼30일에, 귀경길 고객에게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차량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기아차는 서비스 코너로 차량이 입고되면 배터리와 엔진,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 운행에 필요한 차량 성능들을 점검하는 한편 각종 오일류와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성 부품들을 무상 교체해 줄 예정이다.

또 현대모비스도 서해안선 화성휴게소, 중앙선 치악휴게소에서 서비스 코너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디오 점검 및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설명절 연휴 기간에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량을 직영서비스센터나 인근 서비스 협력사 등에 수리할 수 있도록 하고 다른 차량을 대여해주는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도 가동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와 블루멤버스 사이트(bluemembers.hyundai.com),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m) 및 Q멤버스 사이트(q.kia.com)에서 확인할 수 다. 문의사항은 고객센터(현대차 080-600-6000, 기아차 080-200-2000)로도 하면 된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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