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만 귀성객 불편 없도록”
“230만 귀성객 불편 없도록”
  • 이종훈
  • 승인 2014.01.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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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다음달 2일까지 설맞이 종합대책 추진
경북도는 이번 설에 230만명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설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음달 2일까지 시·군 합동으로 종합상황실을 비롯해 의료 및 교통, 화재예방, 도로제설, 상수도 재난재해 등의 대책반을 운영해 귀성객과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관리를 위해 국·지방도 등 1만36㎞를 정비하고, 우회도로 8곳(경주 안강, 칠곡 왜관·동명, 군위 효령·부계, 경산 와촌, 고령 성산 등)을 지정해 운영한다.

교통안내 및 불편신고는 경북도 교통종합상황실 (053-950-3448), 경북교통불편신고센터(053-950-3424)로 연락하면 된다.

또 국토부 홈페이지나 인터넷 실시간 교통정보(www.its.go.kr), ARS 1333(고속도로, 국도, 철도, 항공, 기상)을 이용해 종합교통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도와 시·군 물가잡기 태스크포스(TF)팀을 편성, 전통시장과 개인서비스요금 현장 지도·점검을 벌인다.

응급상황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며 날짜별로 당직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지정·운영하고, 닥터헬기 119구급대를 비상대기 시킨다.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를 실시하는 한편 비상급수대책을 추진해 설연휴 가뭄으로 수돗물 공급이 중단 될 시 운반급수 등 즉각적인 조치를 할 방침이다.

우병윤 경북도 안전행정국장은 “설맞이 종합대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설 연휴기간 중 도와 시·군에 분야별 대책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관계 공무원을 비상근무토록 하는 등 전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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