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제기차기’ 대결로 설 분위기 살려
삼성 ‘제기차기’ 대결로 설 분위기 살려
  • 이상환
  • 승인 2014.02.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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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조, 164개로 1위

류 감독, 25개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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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에서 전지훈련중인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이 설 명절을 맞아 지난달 31일 현지에서 오후 훈련을 마친 후 깜짝 제기차기 이벤트를 가졌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지난 15일부터 괌에서 전지훈련중인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지난달 31일 설 명절을 맞아 전통 민속놀이인 ‘제기차기’ 깜짝 이벤트를 가졌다.

류중일 감독을 비롯한 삼성 선수단, 프런트는 설날인 지난달 31일 오후 훈련을 마친 뒤 선수단 전체가 참가하는 제기차기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날 제기차기 이벤트는 20명씩 조를 나눠 진행했다. 그 결과 야수조가 164개로 1위를 차지해 코칭스태프에서 마련한 소정의 상금을 차지했다,

2위는 프런트조, 3위는 코칭스태프조, 4위는 투수조가 뒤를 이었다. 이날 제기차기 대회에서는 평소 팔 잘 쓰는 투수조가 꼴찌의 멍에를 썼다.

개인전에서 류중일 감독이 25개를 차 1위를 차지해 MVP가 됐다. 2위는 운영팀 김용성 대리, 3위는 우동균, 4위는 박정환 코치가 각각 차지했다.

3명의 외국인 선수중에서는 나바로가 16개를 차 특별상을 받았다. 또 팀 최고의 거포인 이승엽과 최형우는 등위안에는 들지 못했다. 이승엽은 9개, 최형우는 4개를 차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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