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교육정책 방향 제시 경산 ‘…오늘 그리고 내일’ 개최
올해 교육정책 방향 제시 경산 ‘…오늘 그리고 내일’ 개최
  • 여인호
  • 승인 2014.02.0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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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관내 유·초·중학교 교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과 끼를 키우는 경산교육의 오늘 그리고 내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경산교육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경산교육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며, 소통하기 위한 자리였다. 또한 각급학교 교육계획을 준비할 수 있도록 올해 경산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또, 종전의 실적보고회나 주요업무계획 설명회와는 차별화된 행사로 경산만의 색깔을 담은 창의성과 역동성이 넘치는 축제의 장이었다.

학생들은 교육과정 속에서 익힌 재능을 선보이고 각학교는 한해동안 거양한 크고 작은 성과들을 한자리에 펼쳐 상호 정보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더불어 경산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함으로써 각학교에서 교육의 현주소를 직시하고 내일을 설계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다.

지난해 경산교육은 눈부신 성과를 거양했다. 특히 100대 교육과정 공모전에서 전국 우수를 비롯해 도 단위 최우수, 우수 등 특색있는 교육과정 영역에 두드러진 괄목할만한 실적을 거뒀다.

뿐만 아니라 경북 에듀탑 공모전에서도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 우수 등에 다수 입상했으며, 교과교실제 전국 우수, 생활지도 우수학교, 소년체전 금메달 4개 획득 등 명실상부한 교육 도시 경산의 위상을 자랑했다.

올해 경산교육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활동이다.

경산교육의 특수시책인 독서교육은 3개년에 걸쳐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학생작가 올레 7050’ 프로젝트로다. 독서 교육과 더불어 글쓰기를 통해 바른 심성을 다지며 학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나만의 책을 만드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지역 내 12개 대학이 산재해있는 특성을 이용해 대학과 손잡고 다양한 교육 기부 활동을 이끌어내면서 Win-Win해 나갈 계획이다.

오늘의 경산교육을 바탕으로 올해 ‘큰 꿈 알찬 실력 행복한 경산 교육’을 실현키 위해 교육공동체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리라 다짐하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장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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