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저감장치 부착·LPG 개조시 보조금 지원
대구시는 올해 35억원의 에산을 편성해 공기질 개선 및 자동차 배출가스 감소를 위해 경유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LPG 엔진 개조시 보조금을 주는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차량은 차량 중량이 2.5톤 이상, 1999∼2005년 사이에 최초 등록되고, 지방세 등 체납사실이 없는 경유차량 등이며 장치 제작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저감장치 부착시 180만원부터 730만원까지 자동차 배기량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LPG엔진 개조시에는 승합차 343만원, 화물차 353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또 저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저감장치 부착 차량은 연2회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3년간 면제하고, LPG엔진 개조차량은 폐차시까지 환경개선부담금을 면제해 준다. 단, 저감사업 참여차량은 2년간 의무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하며, 차량 말소시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부착된 장치를 반납해야 한다.
대구시 김부섭 환경녹지국장은 ”작년까지 8천470여대의 경유차량에 대해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행했다”면서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해 2016년까지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대상차량은 차량 중량이 2.5톤 이상, 1999∼2005년 사이에 최초 등록되고, 지방세 등 체납사실이 없는 경유차량 등이며 장치 제작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저감장치 부착시 180만원부터 730만원까지 자동차 배기량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LPG엔진 개조시에는 승합차 343만원, 화물차 353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또 저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저감장치 부착 차량은 연2회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3년간 면제하고, LPG엔진 개조차량은 폐차시까지 환경개선부담금을 면제해 준다. 단, 저감사업 참여차량은 2년간 의무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하며, 차량 말소시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부착된 장치를 반납해야 한다.
대구시 김부섭 환경녹지국장은 ”작년까지 8천470여대의 경유차량에 대해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행했다”면서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해 2016년까지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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