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월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 산불감시원 95명을 산불취약지에 우선 배치해 산불감시 및 산불예방계도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9명을 본격 운영해 산불발생시 초기진화대응 및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군은 산불감시위치관제시스템을 운영해 산불발생 위치파악에 정확도 및 신속성을 높이고, 관용차량 및 산불감시원 차량 및 마을방송기, 무인자동방송기기 등을 이용 산불예방 홍보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 산불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군은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은 식목일·청명(4.5), 한식(4.6)을 전후한 3월 중순부터 4월 초순까지를 산불방지 총력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하고 직원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갈 방침이다.
박노욱 군수는 “산불 없는 녹색봉화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군의 성장동력인 귀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