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집하장 등 방역현장 방문
IC 이동통제초소 근무자 격려
IC 이동통제초소 근무자 격려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6일 오전 재난상황실에서 AI차단방역 상황보고회를 주재한 뒤 오후에는 영천시에 있는 계란집하장(영천한방계란유통센터)의 방역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는 지난달 16일 고병원성AI 최초발생 이후 5일 현재 최대잠복기인 21일이 지났고, 전북정읍의 토종닭 의심신고(2일) 이후 추가신고 된 사례가 없어 차단방역에 대한 긴장감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 긴장의 끈을 죄기 위한 것이다.
김 지사는 이날 상황보고회에서 “군·경·소방·생산자단체 등 유관기관 참석자에게 ‘AI비발생지’임에도 ‘발생지역과 같은 방역시스템을 가동’한 것이 주효했다”면서 방역주역의 노고와 유관기관의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오후 북영천IC에 설치된 이동통제초소를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차단방역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숨은 노고가 축산농가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고 말했다.
또 “초소근무자들의 피로가 누적돼 건강이 해치는 일이 없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계란집하장 방역현장에 들린 김 지사는 “계란유통센터는 계란 수집 및 출하를 위한 축산차량 출입이 잦아 기계적 전파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으로 차단방역에 더욱 철저를 기하고, 안전한 출하처 확보 등을 통해 도내 양계농가가 출하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이는 지난달 16일 고병원성AI 최초발생 이후 5일 현재 최대잠복기인 21일이 지났고, 전북정읍의 토종닭 의심신고(2일) 이후 추가신고 된 사례가 없어 차단방역에 대한 긴장감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 긴장의 끈을 죄기 위한 것이다.
김 지사는 이날 상황보고회에서 “군·경·소방·생산자단체 등 유관기관 참석자에게 ‘AI비발생지’임에도 ‘발생지역과 같은 방역시스템을 가동’한 것이 주효했다”면서 방역주역의 노고와 유관기관의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오후 북영천IC에 설치된 이동통제초소를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차단방역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숨은 노고가 축산농가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고 말했다.
또 “초소근무자들의 피로가 누적돼 건강이 해치는 일이 없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계란집하장 방역현장에 들린 김 지사는 “계란유통센터는 계란 수집 및 출하를 위한 축산차량 출입이 잦아 기계적 전파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으로 차단방역에 더욱 철저를 기하고, 안전한 출하처 확보 등을 통해 도내 양계농가가 출하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