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중 재해예방사업 90% 발주 추진
이달중 재해예방사업 90% 발주 추진
  • 이종훈
  • 승인 2014.02.0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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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조기발주 대책회의

상호간 정보·노하우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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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영남권 5개 시·도와 시·군·구 방재담당 공무원들이 모인 가운데 재해예방사업 조기발주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경북도를 비롯한 영남권 5개 시·도(부산, 대구, 울산, 경남)와 시·군·구 방재담당공무원들은 6일 경북도 농업기술원 강당에 ‘2014년 재해예방사업 조기발주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소방방재청의 윤용선 재해경감과장이 참석해 정부의 재해예방사업의 조기발주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각 시·도별로 2월중으로 90%이상 발주를 위한 대책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소방방재청과 시·도, 시·군·구 상호간 정보와 노하우를 교환하고 정부시책에 따라 올해 재해예방사업의 조기발주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재해예방사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와 직결돼 다른 SOC사업과는 달리 한시라도 빨리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한반도에 비가 내리는 특성은 7월부터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6월말까지 주요공정을 마무리 하면 재해예방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경북도는 올해 재해예방사업에 1천982억원(재해위험지구 1천8억원, 위험저수지 50억원, 우수저류시설 178억원, 서민밀집 80억원, 급경사지 49억원, 소하천 61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건설도시방재국장을 단장으로 43개반 261명으로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을 구성해 사업추진에 전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춘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올해 재해예방사업 조기발주에 최선을 다해 매년 수해피해로 국가재정이 재투입되는 악순환을 해소하고 지역경기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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