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현대 엠코, 세천지구 ‘죽곡 엠코타운’ 1천96가구 공급
먼저 다음달 7일 현대자동차그룹 건설회사인 현대엠코가 대구에서 처음으로 아파트를 선보인다.
현대엠코는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세천지구에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 명칭을 ‘북죽곡 엠코타운 더 솔레뉴’로 정하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솔레뉴는 태양을 뜻하는 ‘솔레’와 신도시를 의미하는 ‘뉴’의 합성어다.
북죽곡 엠코타운 더 솔레뉴는 지하 2층 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69~84㎡ 규모의 1천96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명칭에 걸맞게 전 세대가 판상형 남향으로 꾸며져 온종일 햇살과 바람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형태의 녹지공간이 조성되고 세대 내에는 수납공간을 극대화한다.
북죽곡은 성서 5차 산업단지의 배후지역으로 다사와 하빈, 왜관 간 광역도로와 성서-지천 방면 4차 순환도로 등이 건설되면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또 달성문화센터와 종합스포츠파크, 계명대 동산의료원 등 풍부한 문화·여가·의료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다음달 21일 분양 예정인 향토기업인 화성산업은 북구 침산2동 일원에 침산 화성파크드림을 분양예정이다.
침산 화성파크드림은 침산2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진행되며 지하2층 지상 40층 아파트 1천202세대와 오피스텔 438실, 총 1천640세대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에서 펜트하우스인 135㎡까지 총 8개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85㎡이하 세대가 전체세대수의 약 90%를 차지해 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평면으로 설계됐다. 펜트하우스는 최상층 3세대를 구성했으며 오피스텔은 계약면적 61㎡, 97㎡로 2타입이 구성돼 있다.
침산 화성파크드림은 총 10개타입으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로서 싱글족, 1~2인 가족을 위한 소형아파트부터 자녀가 있는 3인, 4인 가족, 2대가 함께사는 대가족까지 다양한 계층들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신평면을 선보인다.
침산 화성파크드림은 신천대로, 신천동로를 통한 신속한 도심진입이 가능하며,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 4번국도를 통해 시외로의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또 신천 조망 및 강변 체육시설등을 이용하는 여유로운 생활환경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축구장,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문화, 레져시설을 활용한 여가생활도 누릴 수 있다.
특히 인근에 이마트, 하이마트 등 대형할인마트와 재래시장이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무엇보다 대구도심을 가로지르는 쾌적하고 맑은 푸른 신천공원을 내 집 정원처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침산, 칠성초등학교, 침산중학교, 대구일중학교, 칠성고, 경상여고, 경북대, 침산네거리를 중심으로 한 학원가는 체계적이고 풍부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그동안 지역에는 많은 주택이 공급되었지만 중소형주택이 고층의 스카이뷰를 누릴수 있는 곳은 드물었다.
하지만 침산 화성파크드림에서는 중소형규모가 전체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최고 40층으로 설계돼 쾌적한 신천파노라마 VIEW를 자유롭게 누릴 수 있어 삶의 가치와 자부심을 더욱 높여준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2월 북구 금호지구 서한이다음에 이어 향토기업과 외지기업의 맞대결로 대구지역 분양 열기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며 “북구권에서 가장 선호하는 지역인 침산동에 중소형 중심의 1천640세대 대단지는 다른 단지와의 차별화가 이루져 소비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