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비용 절감·지분법 이익증가로 흑자 시현
대구지역 대표 건설사인 화성산업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30%에 육박하는 흑자규모를 시현했다. 금융비용 절감 및 지분법 이익 증가 등의 요인 발생에 따른 것이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화성산업의 작년도 매출액은 전년대비 0.4%(14억원) 증가한 3천526억원,영업이익은 11.4%(10억원) 감소한 78억4천여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감소분은 공사원가율 증가 영향이 컸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에선 전년도 127억원보다 28.5%나 증가한 163억원을 시현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한 부채비율 하락 차원의 차입금 상환으로 이자비용이 크게 줄어든데다 지분법 이익이 늘어나면서 순이익 규모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
이같은 실적 개선으로 화성산업 주가는 이날 7천730원으로 마감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화성산업은 이날 실적공시와 함께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1주당 250원(사가배당율 4.27%), 배당총액 28억5천200여만원의 현금배당과 3월21일 정기주총 개최를 의결했다. 강선일기자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화성산업의 작년도 매출액은 전년대비 0.4%(14억원) 증가한 3천526억원,영업이익은 11.4%(10억원) 감소한 78억4천여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감소분은 공사원가율 증가 영향이 컸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에선 전년도 127억원보다 28.5%나 증가한 163억원을 시현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한 부채비율 하락 차원의 차입금 상환으로 이자비용이 크게 줄어든데다 지분법 이익이 늘어나면서 순이익 규모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
이같은 실적 개선으로 화성산업 주가는 이날 7천730원으로 마감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화성산업은 이날 실적공시와 함께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1주당 250원(사가배당율 4.27%), 배당총액 28억5천200여만원의 현금배당과 3월21일 정기주총 개최를 의결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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