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1부 리그 재진입’ 마지막 담금질
대구FC ‘1부 리그 재진입’ 마지막 담금질
  • 이상환
  • 승인 2014.02.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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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목포 전지훈련
최 감독 “팀 전력 70% 완성”
취약점 골 결정력 보강
‘베스트 11’ 확정 주안점
대구FC
2부리그에서 올 시즌을 맞는 대구FC가 태국 전지훈련에 이어 21일부터 목포에서 훈련을 계속 이어간다.
올해 2부리그(챌린지)에서 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대구FC가 태국에 이어 목포에서 올시즌에 대비한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간다.

대구FC는 지난 1월 13일부터 한달여 간 태국 치앙마이와 파타야에서 해외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13일 귀국 후 곧바로 대구에서 자체 훈련을 하고 있는 대구는 21일부터 목포에서 올 시즌을 대비한 막바지 국내훈련에 들어간다. 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 14일간이다.

대구는 이 기간동안 올 시즌 가동할 팀 전술훈련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22일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광주FC와의 개막전에 대비할 예정이다.

올시즌 최덕주 감독 체제로 변신한 대구는 선수단의 개편을 통해 젊은 팀으로 변신했다. 최 감독은 창단 후 처음으로 2부리그로 강등된 팀을 다시 재건해야하는 부담을 안고 올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한달여 간 실시한 태국 전지훈련은 체력훈련과 현지 프로팀과의 실전 연습경기를 병행, 올 시즌 가동할 ‘베스트 11’ 선정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

대구는 전훈 기간 현지 클럽팀과의 6차례 경기에서 5승1패의 성적표를 받았다. 아직 팀 구성이 미완성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합격점 이상이라는 평가다.

더구나 태국 전훈은 선수들이 초주검이 될 만큼 강도 높은 체력훈련을 진행했다. 한 시즌을 버텨낼 체력을 만드는게 초점이었다. 선수들 모두가 이 훈련을 모두 소화하면서 한층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큰 수확이다. 최 감독은 태국 전지훈련 후 “선수 개개인의 기량은 향상됐지만 아직 70% 정도 밖에 완성되지 못했다. 남은 부분은 21일부터 시작되는 목포전훈을 통해 완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최 감독은 이번 목포 전훈에서는 올 시즌 목표인 클래식(1부리그) 재 진입의 청사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목포전훈에서는 태국 전훈에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최 감독은 “태국 전훈에서 선수 개개인 모두 발전한 부분이 많았다. 기존 선수와 신인 간에 조화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골 결정력이 부족했다. 앞으로 훈련을 통해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목포 전훈은 취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공격력 보강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또 아직 확정못한 최상의 조합을 찾는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최 감독은 “올 시즌은 대구를 비롯해 강원, 광주, 대전 등 4~5개 팀이 1부리그 승격을 두고 치열한 순위싸움이 예상된다. 또 경찰청이 다크호스다. 타 팀들이 승격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지만 대구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모든 것을 극복하고 내년시즌 1부리그에서 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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