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청년CEO들이 뭉쳤다
‘일자리 창출’ 청년CEO들이 뭉쳤다
  • 김상만
  • 승인 2014.02.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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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청년CEO 770명 참여 협회 창립

산업 발전·양질 일자리 만들기 본격 활동
/news/photo/first/201402/img_122577_1.jpg"경북청년CEO협회창립총회/news/photo/first/201402/img_122577_1.jpg"
20일 오후 경북 경산시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열린 ‘경북청년CEO협회 창립총회’에 참여한 청년 CEO들이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재왕 대구신문 사장 등 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현수기자 love4evermn@idaegu.co.kr
경북도내 청년 CEO들이 협회를 창립, 경북도의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탠다.

경북도 청년 CEO협회는 20일 오후 6시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송필각 도의회 의장, 최영조 경산시장, 최재왕 대구신문 사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 및 협회회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경북도 청년 CEO협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관련기사 4면)

청년 CEO협회는 경북지역별 청년CEO 육성사업을 수료하고 경북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거나 육성사업 지원을 받고 있는 청년CEO 770여명이 참여한 자생단체로 경북권역별 지회를 구성, 지난 10일에 창립발기인대회를 가졌다.

경북 청년CEO 육성사업은 좋은 아이템과 기술력을 갖고 있는 청년들이 스스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경북도가 지난 2010년부터 야심차게 추진한 사업이다.

청년 CEO협회는 각 권역별 회원 상호간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상호협력, 정보공유, 사업 성공률을 제고하고 회원들간 기술, 지식, 정보 등의 인적교류를 통한 경북지역 산업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창립했다.

특히 이번 창립총회는 회원 상호발전과 위상제고를 위한 새로운 사업 비전을 제시하는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경북도 청년 CEO협회는 앞서 이사회 구성(안), 회칙 등을 심의·확정하고 청년 CEO협회 초대회장에는 이상필(33) 이상전자 대표, 부회장에는 권성환(40) 서부권지회장을 선임했다.

이상필 경북도 청년 CEO협회장은 “경북지역의 숨어있는 인프라를 발굴,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권역별 지회 임원들과 본격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북도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CEO들이 국내외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핵심적인 기술 및 정보력의 역할이 절대적”이라며 “협회회원들이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경북도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재왕 대구신문 사장은 축사에서 “청년 CEO는 경북경제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각오아래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젊은층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힘을 보태달라”고 강조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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