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근대 걸친 중요 역사자료 ‘한눈에’
선사~근대 걸친 중요 역사자료 ‘한눈에’
  • 황인옥
  • 승인 2014.02.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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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박물관 25일부터 ‘새롭게 맞이한 소장품’展
신수유물특별전전시작
신수유물특별전 전시작
박물관은 발굴조사·기증·구입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작품을 소장한다. 발굴조사를 통해 발견된 문화재는 국가귀속이라는 행정절차를 거쳐 박물관의 소장품이 된다. 또 구입, 기증, 기탁이나 국립박물관 사이에 주고받는 이관을 통해서도 소장품이 확보된다.

이와 같이 확보된 소장품은 등록절차를 거쳐 관리되며 보존처리 돼 보관된다. 이 가운데 일부는 전시나 학술연구에 활용되거나 타 박물관의 전시에 대여된다. 올해로 개관 20년을 맞이하는 국립대구박물관은 약 20만점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2만여점의 문화재를 새롭게 맞이했다.

국립대구박물관(관장 함순섭)은 2014년 첫 특별전시로 ‘새롭게 맞이한 박물관 소장품’전을 오는 25일부터 4월 6일까지 국립대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해 새롭게 소장한 2만여점의 문화재 가운데 귀걸이나 관모 같은 장신구, 토기와 도기, 목제 생활품, 의복, 목판과 서적, 문서 등 선사시대에서 고려·조선과 근대에 이르는 각종 문화재 2백 여 점을 전시한다.

특히 대구 보성선원 기탁품으로 후령통(보물1801호)을 비롯한 복장문화재, 안재학 기증 신라토기, 시지와 가천동에서 출토된 은제관식과 귀걸이, 토도기류들은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에 걸치는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자료들이다. 053)760-8546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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