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섬유직물조합은 지난 21일 열린 제45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윤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신임 윤 이사장은 “앞으로 조합원간 유대를 강화해 화합된 조합의 모습을 보여 나갈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현장목소리에 귀 기울여 애로사항 파악과 제도적 반영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이사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보광은 나일론 박지직물을 전문 생산하는 섬유업체로 2009년 대구시 스타기업과 2012년 대구시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했다. 2008년 2월에 취임해 지난 6년간 이사장직을 수행한 이의열 덕우실업 대표이사는 경영 일선으로 돌아갔다.
정민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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