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봄 식탁물가 끌어내린다
이마트, 봄 식탁물가 끌어내린다
  • 김종렬
  • 승인 2014.02.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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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고등어·쌀 등 주요 생필품 최대 50% 인하
이마트는 2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주간(신선식품은 일주일간) 주요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1천여 품목을 최대 50%까지 가격 인하에 들어가며 봄 식탁 물가를 끌어 내린다.

이번 행사는 최근 신선식품 시세 상승, 가공식품 가격인상 등으로 무거워진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해서 마련됐다. 먼저 축산, 수산, 농산 등 신선식품 전반에 걸친 주요 품목 가격인하를 통해 신선식품 물가 안정에 나선다. 한우는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전 품목을 30%할인 판매하며, 한우 곰거리의 경우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가격이 오름세인 주요 수산물 물가도 잡는다. 제주 은갈치(대/냉동/1마리, 이마트포인트카드 회원대상)는 20% 할인한 가격에, 국산 자반고등어(대/손)는 22%, 활전복(대,100g)은 20% 각각 할인 판매한다.

또한 매장에서 갓 찧어낸 즉석정미 쌀(10kg, 1인 2포 한정)도 22% 가격을 낮춰 쌀 상품 중 연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감자, 양파, 양배추 등 주요 채소 역시 최대 30%까지 가격을 할인해 판매한다.

가공식품 역시 이번 행사에 주요 대표 상품을 대거 포함했다. CJ햇반은 기존대비 25%, 농심 안성탕면(125g*5입)은 16.5% 각각 할인판매한다. 동원 참치는 기존 상품대비 26.7% 할인 가격에 내놓는다. 맥심 커피믹스(모카골드 마일드 250입)와 매일우유(오리지널 1L*2)도 가격 할인에 나선다.

이마트 마케팅팀 이종훈 팀장은 “최근 날씨로 인한 신선식품 시세 상승과 연초부터 가공 식품 가격 인상으로 무거워진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해 올해 첫 물가 안정 행사를 대대적으로 준비했다”며 “한우, 쌀, 갈치 등 주요 신선식품은 물론, CJ햇반, 동원참치 등 대표 가공 식품을 행사 상품으로 준비해 실질적인 식탁물가 낮추기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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