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현장 지휘체계 일원화해야”
“사고현장 지휘체계 일원화해야”
  • 김상만
  • 승인 2014.02.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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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도지사, 정부 안전관련 간담회서 건의
각종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장지휘체계의 일원화, 대응메뉴얼의 탄력적 운용 등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안전관련 부처 장관,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경주마우나오션 체육관 붕괴사고를 계기로 이 같은 점을 정립해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홍원 국무총리,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 서남수 교육부장관, 남상호 소방방재청장 등 10개 관계부처와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와 같은 유사사고 재발방지 대책, 지자체 안전문화·안전의식 제고 방안, 안전사회를 위한 중앙-지방 공동 다짐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고를 진두지휘했던 김관용 경북지사는 당시 긴박했던 현장 구조상황과 아직 미흡한 국민안전 의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향후 안전 확보를 위한 개선사항으로 △사고수습과 인력·장비동원 효율화를 위한 현장지휘체계 일원화 △현장 여건에 따른 구조구급 응급조치 대응매뉴얼의 탄력적 운용 △시·도간 신속한 협조 규정 마련 △사고 수습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간단명료한 ‘재난별 매뉴얼 앱’ 개발·보급 등을 건의했다.

앞서 경북도는 재난 취약건축물 일제 점검을 통해 건축물 자체의 구조안전기준 강화와 철저한 유지관리를 위한 제도 개선을 중앙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

구조안전기준 개선은 건축구조기준, 피난·방화기준을 강화하고 특히 유지관리적 측면에서 시설물 안전점검, 건축물 무단용도변경 등 불법 건축행위의 처벌기준을 강화함으로써 건축물 안전관리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조치해야한다고 건의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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