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지속가능경영’ 2년 연속 최우수
DGB금융 ‘지속가능경영’ 2년 연속 최우수
  • 강선일
  • 승인 2014.03.0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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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가 국내 134개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업(AAA등급)으로 인정받았다.

실태조사는 2003년부터 산업부가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국내 산업계 인식 제고를 위해 산업정책연구원(IPS)과 함께 실시하고 있으며, 2007년까지 ‘윤리경영 실태조사’로 진행되다가 2008년부터 비전과 환경경영 평가요소가 추가된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로 확대·개편됐다.

5일 DGB금융그룹에 따르면 작년 8월부터 3개월간 매출액 및 시가총액 기준 134개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선 총 38개 기업이 지속가능경영 최우수기업(AAA등급·평균 90점 이상)으로 선정됐다. 이 중 공기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신용보증기금 등 25개 기업이고, 민간기업은 DGB금융지주를 비롯한 13개 기업이다.

2011년 평가결과를 반영한 ‘제6회 지속가능경영대상’에서 민간기업 대상을 수상한 DGB금융지주는 지속가능경영 비전과 지배구조, 윤리경영, 지역사회, 환경경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평가는 IPS에서 자체 개발한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KoBEX SMTM)의 35개 핵심 지표를 활용해 지속가능경영 체계와 성과를 진단하는 1차 핵심평가와 핵심지표의 세부 문항 및 심화지표를 활용해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보다 구체적 성과를 진단하는 2차 심화평가로 나눠 실시됐다.

산업부는 “조사결과는 일부 기업에서 핵심성과지표(KPI)로 활용하는 등 산업계 전반의 지속가능경영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특히 최고경영자의 성과평가에 경제적 지표 외에 사회적 성과를 반영하고 있는 기업 비율도 최근 3년 연속 90%를 웃돌고 있다”고 밝혔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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