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日 역사인식, 동북아 번영 큰 장애”
朴대통령 “日 역사인식, 동북아 번영 큰 장애”
  • 장원규
  • 승인 2014.03.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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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리딩우먼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일본의 역사인식 문제와 관련해 “이런 것은 근본적으로 (동북아의) 신뢰관계를 해치기 때문에 공동의 번영과 이익을 위해서 나아가는 데 큰 장애가 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최근 CNN인터내셔널 ‘리딩우먼’ 프로그램과 가진 인터뷰에서 한·중·일 관계와 대북정책의 공조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고 청와대가 이날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동북아에서 우리 한국을 비롯한 이웃나라들이 평화와 안정을 지키고 공동번영을 이뤄 나가기 위해 자라나는 우리 세대들에게 우호적으로 같이 힘을 합해 나갈 수 있는 미래를 남겨주기를 저는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젊은 시절 청와대에서의 생활과 관련해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시는 바람에 퍼스트 레이디 역할을 대신하는 벅찬 책임감을 갖고 일했다”고 회고하면서 “굉장히 힘든 일들이었지만 지금 정치를 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원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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