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공원은 2004년부터 국고보조 등 사업비가 투입된 `야외전시장 조성사업’의 마지막 사업이다.
영양군은 이로써 2001년부터 시작한 `영양산촌생활박물관 건립사업’을 완료했다.
실내전시와 긴밀하게 연계, 상호 보완할 수 있도록 기획된 박물관의 야외전시장은 크게 자연생태체험장, 전통생활체험장, 그리고 전통문화공원으로 나뉘어져 있다.
자연생태체험장에는 저수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수생동식물과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는 자연관찰 코스, 전통생활체험장은 투방집과 너와집 등 조선시대 산촌마을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 코스, 그리고 전통문화공원은 각종 전시조형물과 소공연장을 중심으로 쉬며 즐길 수 있는 여가활동 코스로 꾸며져 가족단위 및 교육기관의 단체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선바위 관광지 개발사업과 윈-윈형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기에 박물관의 산책로 일대에 추진되고 있는 숙박체험 시설인 `선바위 자연생태마을 조성사업’이 완료되는 2010년이면 관내의 대표적인 체류형 문화관광자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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