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세인트웨스튼CC 20일 개장
군위세인트웨스튼CC 20일 개장
  • 군위=김병태
  • 승인 2009.06.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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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에 위치한 세인트웨스튼 컨트리클럽(대표이사·이문형)이 20일 정식 개장했다.

세인트웨스튼CC는 시범라운딩을 통해 골퍼들로부터 고난도의 코스세팅과 차별화된 회원서비스로 대구·경북지역의 새로운 명품골프장으로 탄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인트웨스튼은 중앙고속도로 군위IC에서 5분, 서대구IC에서 25분, 수성IC에서 35분거리에 위치해 최적의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이문형 대표이사는 “6주간의 회원초청 점검라운딩과 1주일간의 코스정비·보완을 통해 20일 정식개장을 하게 되었다”면서“세인트웨스튼의 회원은 54홀의 김해 가야CC와 27홀의 제주도 골프장과 빌리지, 그리고 성주에 추진되는 성주 세인트웨스튼CC까지 현재 108홀의 골프장 회원대우를 받으며, 이러한 골프장 제휴는 전라도와 강원도까지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세인트웨스튼CC의 코스는 높지않은 야산의 지형지물을 최대한 살린 친환경적인 코스로 설계되어 있다.

세인트 코스는 곳곳의 해저드와 벙커를 피해야하는 여성적인 코스이며, 웨스튼 코스는 전형적인 마운틴 코스로 정확하고 파워있는 샷을 요구하는 남성적인 코스이다.

세인트코스의 5번홀은 PAR5 660야드의 최장거리 홀로서 벙커와 연못의 배치가 까다로운 홀이며, 웨스튼 코스의 2번 홀은 197야드의 PAR3 아일랜드홀로서 주변 풍광을 아름답게 조성해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클럽하우스 또한 명물이다. 타워펠리스의 설계사인 JAD디자인의 작품인 클럽하우스는 건물 어느 곳에서도 코스가 보이도록 되어있고, 자연채광을 최대한 살렸다.이곳에는 고 백남준의 비디오아트와 드로잉 등 수십점의 예술작품을 전시해 골퍼들의 정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세인트웨스튼CC는 주중 11만원, 주말 14만원의 그린피가 책정됐다. 현재 모집중인 1차회원은 골드회원(1억3천만원)과 일반플러스회원(8천만원)이 있으며, 회원동반인 모두 50% 할인과 같은 조건인 3번 양도가 가능한 골드회원 경우 분양마감을 앞두고 있다.(문의 054-38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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