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시·군 중부내륙철도 조기 건설 촉구
6개 시·군 중부내륙철도 조기 건설 촉구
  • 김천=이상우
  • 승인 2009.06.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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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북 6개 시·군의 시장과 군수가 김천과 경남 진주를 잇는 중부내륙철도의 조기 건설을 다시 한번 촉구하고 나섰다.

박보생 김천시장과 이정백 상주시장, 김채용 의령군수, 심의조 합천군수, 이태근 고령군수, 이창우 성주군수는 지난 19일 오후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중부내륙철도 김천~진주간의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들 6개 시장. 군수는 건의문에서 “국토해양부가 추진하는 제3차 중기교통시설투자계획과 국가철도망구축수정계획에 중부내륙철도 노선의 사업투진을 우선 반영하고 김천~진주간 노선의 경유지에 성주와 고령, 합천, 의령 등을 포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기존 경북선(김천~문경) 복선화 사업도 조기에 시행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날 6개 시. 군 자치단체장들은 건의문을 국토해양부와 경남도. 경북도에 전달하기로 하고 향후 관련부처의 입장표명을 들은 후 중부내륙철도 조기시행을 위한 대책을 다시 수립하고 공동 대응키로 합의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중부내륙철도로 수도권과 중부내륙지역 남해안을 연결함으로써 국토균형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포화상태인 경북선을 대체함으로써 물류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6개·시·군 자치단체는 지난해 12월 김천시 파크호텔에서 1차 간담회를 갖고 중부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촉구한바 있으며 박보생 김천시장은 그동안 수십 차례에 걸쳐 국토해양부를 방문, 조기건설을 강력히 건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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