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구미공장노조 사회봉사활동 모범사례
농심 구미공장노조 사회봉사활동 모범사례
  • 구미=신영길
  • 승인 2009.06.2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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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구미공장(공장장 이병학) 노조가 올해 임금교섭을 회사에 위임하고 노·사 간부들이 노인병원 방문·봉사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구미1단지 입주업체 농심 구미공장은 지난 3월 사회 전반적인 어려움을 감안, 노조측이 사측에 임금교섭을 위임함으로써 무교섭 처리됐다.

무교섭 임금타결 후 노·사 간부들은 사회봉사 등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도를 높이자는데 합의했다. 이에따라 구미시립 노인요양병원을 방문, 입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한데 이어 4월부터 매주 토요일과 금요일 금오산과 낙동강, 동락공원을 찾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또 지난 20일 농심공장 반경 10km 내 있는 도개면 장애우 시설 사랑의 쉼터, 선산읍 영명사 해 뜨는 집, 상모동 무지개센터 공부방 등 불우시설을 방문, 봉사활동을 이어오면서 타 기업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 농심공장 노조는 지금까지 쌀과 생필품을 구입, 전달하던 것을 올해부터 노조가 적극적으로 판촉활동을 통해 기증하는 뜻 깊은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병학 농심 구미공장 공장장은 “노·사가 한뜻이 돼 하는 어려운 이웃돕기 등 사회공헌활동이 더욱 뜻 깊다”고 말하고 “최근 형곡초등학교 3학년 생 전원이 농심공장을 찾아 회사 견학 후 소감문 작성대회를 갖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가지면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농심의 이미지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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