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된 노인복지관은 봉화읍 내성천 2길 75-2에 부지면적 4천549㎡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천332.72㎡의 규모로 공사비 44억원과 장비보강 3억 6천만원을 들여 완공됐다.
노인여가복지시설로서 경로식당, 건강관리실, 체력단련실, 물리치료실, 서예실, 강당, 탁구장, 당구장, 노래방, 바둑장기실, 기타 교육지원실 등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문화욕구를 해소시킬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복지관은 노인전용 복지공간으로서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복지관 운영은 지난 2월 7일 군과 위탁운영 협약을 맺은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이 2016년 12월까지 담당한다.
최상경 군 주민복지과장은 “노인복지관이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충전소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