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 친환경사업 다각화 선포
㈜서한, 친환경사업 다각화 선포
  • 김주오
  • 승인 2014.03.3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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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주총…정관 변경 49개 사업목적 추가
서한정기주주총회
㈜서한이 지난 28일 제3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서한 제공
㈜서한이 지난 28일 제3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사업다각화 및 저탄소 녹생성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대기오염방지설업, 신재생에너지사업 등 49개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내용의 정관변경을 결의했다.

서한 조종수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전년대비 매출액 100% 당기순이익 270%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해 내며 지역 건설의 대표기업으로 당당히 지역 경제의 자부심을 지켜냈다”며 “특히 매출액 3천억원, 자산규모 2천억 이상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대기업군에 속하게 되는 뜻 깊은 한 해였다”고 밝혔다. 또 조 대표는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2014년도부터 사업다각화를 위해 환경사업부를 강화하고 친환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며 환경분야사업은 건설회사가 추구하는 수요자의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임과 동시에 미래비전사업이므로 신재생에너지사업 및 생활쓰레기, 음식물류폐기물을 이용한 폐기물에너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조 대표는 “대구테크노폴리스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장 준공 등 이미 환경사업실적을 갖추었고 태양광발전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며 “대구시 또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모토로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대구 대표기업으로서 시정책과 호흡을 맞춰 성공적으로 실현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김준식은 연임됐으며 감사 윤용수는 신규선임됐다. 또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지난해보다 3배 증가한 주당 15원(액면가 기준 3% 배당)의 현금배당 의결을 비롯해 주주총회의 모든 의안을 승인·의결했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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