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학생들에 독도의 중요성 알린다
자라나는 학생들에 독도의 중요성 알린다
  • 여인호
  • 승인 2014.04.0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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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경북대박물관과 협약 체결
1서부교육지원청경북대독도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회의실에서 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연구소 및 동 대학교 박물관과 중학교 자유학기제 정착 및 서부 마중물 교육기부를 위한 교육공동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독도의 자연생태적 환경을 조사하고 그 연구 자료를 축적하는 한편, 독도를 국, 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한 경북대 울릉도·독도연구소(소장 박재홍)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초·중학생들의 독도사랑을 키우고, 독도를 평화적으로 지켜나갈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박물관인 경북대학교 박물관(관장 황상일)은 종래의 유물전시관으로서의 박물관 이미지를 벗고 ‘신나는 문화놀이터’를 표방하면서 초·중학생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박물관과 자유학기제 및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올바른 인성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 내 여러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위한 진로 및 체험학습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지역 기관의 교육기부 역량도 개발하는 등 학교와 지역사회가 교육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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