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아파트 ‘품질점검 서비스제’ 시행
신규아파트 ‘품질점검 서비스제’ 시행
  • 강선일
  • 승인 2014.04.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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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분야별 전문가·시민 위원 48명 위촉

21일부터 주요 결함·하자발생 입주전 시정
대구시는 시민체감 행복사업의 일환으로 신규분양 아파트 품질점검 서비스(공동주택 품질검수) 제도를 2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신규분양 아파트 품질점검 서비스는 전국 최고의 아파트가격 상승률과 함께 올 들어서도 지속되는 아파트 신규분양 열기 등에 따라 공동주택 내·외부 공용부분 및 가구내부 전용부분과 주차장시설, 조경 및 부대시설 등 단지 전체에 대한 주요 결함과 하자 발생에 대해 입주전 시정 및 자문, 입주자 생활편의, 안전 등 공동주택 품질전반에 걸쳐 실질적 품질향상에 필요한 사항을 현장 점검한다.

품질검수단 위원은 건축사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대한설비건설협회, 대학 등 15개 기관의 분야별 전문가를 추천받아 건축시공, 계획, 구조, 토목, 조경, 전기, 기계 등 민간전문가와 시민(주부)들로 구성된 48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점검대상은 대구시에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한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이며, 점검시기는 사용 검사전으로 12명 내외의 품질검수단 위원이 현장별 점검을 실시하고,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조치할 예정이다.

또 품질 점검시 현장에서 입주자, 시공자, 감리자 등에 대한 설문조사도 실시해 만족도 및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향후 구·군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종도 도시주택국장은 “신규분양 아파트 품질점검 서비스 제도 시행으로 입주민과 시공자간 분쟁을 사전예방하고, 행정 신뢰도 향상은 물론 견실하고 고품질의 공동주택 건설로 입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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