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유곡농공단지 분양실적 저조
봉화 유곡농공단지 분양실적 저조
  • 김교윤
  • 승인 2014.04.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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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부지 24만7천㎡ 중
1개 업체 5만7천㎡ 승인
“郡 안일한 행정” 지적
봉화유곡단지조감도
봉화군이 유곡 농공단지를 조성, 분양에 나섰으나 홍보부족 등으로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곡 농공단지 조감도.
봉화군이 외지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 조성한 유곡농공단지가 안일한 행정으로 분양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2011년 6월 봉화읍 유곡리에 국·도·군비를 포함, 총 182억원을 투입해 부지 24만7천841㎡ 규모의 논공단지를 조성, 2013년 11월에 준공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군은 입주 업체와 관련, 환경성 검토규정에 허용할 수 없는 업종은 제한하고 농공단지 개발과 운영에 관한 자격을 갖춘 업종과 유곡농공단지 관리 기본계획에 적합한 업종에 한해 선정키로 했다.

입주 기업에 대해서는 소득세, 재산세, 법인세 등 각종 세재와 분양대금의 50%인 잔금 분할 납부를 희망할 경우 5년간 3%의 저렴한 금리 조건으로 납부 할 수 있는 혜택도 주고 있다.

그러나 이같이 호조건을 내걸고도 유곡논공단지는 올 4월 현재 총 17개 블록 가운데 K 업체에서 5만7천882㎡규모의 부지만 입주키로 승인된 것 외 실적이 없는 실정이다.

K(55)씨 등 주민들은 “유곡논공단지는 중앙고속도로와 연계한 국도36호 4차선 인근에 위치해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한 장점과 세제와 금리 등 다양한 혜택에도 불구하고 분양 실적이 저조한 것은 군의 안일한 행정의 결과로 밖에 볼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군 관계자는 “유곡 논공단지가 조성된 후 분양에 대한 문의 전화는 많이 왔지만 실제 실적이 저조한 것은 사실”이라며 앞으로 각종 홍보를 통해 기업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공단지입주 대상 업종은 비금속광물(4만천769.7㎡), 음식료품(2만7천707.8㎡), 전기장비(3만3천369.9㎡),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3만1천929.6㎡)종으로 분양가격은 ㎡당 평균 6만6천원이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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