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다문화가족 친정방문 대상자 간담회
김천시는 지난 21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교육장에서 결혼이주여성의 향수 해소와 지역사회 조기적응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허동찬 김천시장 권한대행과 손태옥 복지위생과장, 친정방문가족 12명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 및 한국어교육 1단계 수강생 등 60명이 참석했다.
시의 다문화가족 친정방문사업은 국적취득 후 오랫동안 친정방문 경험이 없는 결혼이주여성을 선정해 1가구 4인기준 항공료와 보험가입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베트남 출신 팜티후애(여·31·부항면 희곡리) 가정을 포함한 여섯 가정이 5~10월 중 열흘간의 일정으로 친정을 다녀오게 된다.
결혼 이후 8년 만에 처갓집을 방문하는 팜티후에 남편 이병근(46) 다행복회장은 “처갓집에 가서 장인장모께 그동안 못다 한 사위역할을 톡톡히 해 딸 걱정은 일체 하지 않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친정인 중국을 다녀오게 된 강동주(여·38·김천시 지좌동)씨는 “늘 마음속으로 그리던 친정을 김천시의 지원으로 방문하게 돼 무척 즐겁다”며 “친정에 가서 부모님과 형제간 따스한 가족의 정 나누고 정겨운 고향의 정을 담아 오겠다”고 했다.
한편, 김천시는 이주여성의 조기 사회적응과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해 결혼이민여성 우리말공부방 운영, 다문화가족 인식개선사업, 다문화가족 특화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
김천=안상수기자 ass1920@idaegu.co.kr
간담회에는 허동찬 김천시장 권한대행과 손태옥 복지위생과장, 친정방문가족 12명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 및 한국어교육 1단계 수강생 등 60명이 참석했다.
시의 다문화가족 친정방문사업은 국적취득 후 오랫동안 친정방문 경험이 없는 결혼이주여성을 선정해 1가구 4인기준 항공료와 보험가입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베트남 출신 팜티후애(여·31·부항면 희곡리) 가정을 포함한 여섯 가정이 5~10월 중 열흘간의 일정으로 친정을 다녀오게 된다.
결혼 이후 8년 만에 처갓집을 방문하는 팜티후에 남편 이병근(46) 다행복회장은 “처갓집에 가서 장인장모께 그동안 못다 한 사위역할을 톡톡히 해 딸 걱정은 일체 하지 않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친정인 중국을 다녀오게 된 강동주(여·38·김천시 지좌동)씨는 “늘 마음속으로 그리던 친정을 김천시의 지원으로 방문하게 돼 무척 즐겁다”며 “친정에 가서 부모님과 형제간 따스한 가족의 정 나누고 정겨운 고향의 정을 담아 오겠다”고 했다.
한편, 김천시는 이주여성의 조기 사회적응과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해 결혼이민여성 우리말공부방 운영, 다문화가족 인식개선사업, 다문화가족 특화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
김천=안상수기자 ass192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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