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은 세라믹아트를 주제로 ‘다흰’에서 미술치료의 일환으로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을 했다.
도자기 핸드페인팅은 초벌기에 연필로 밑그림을 그려 세라믹물감으로 채색한 후 유약을 발라 가마에서 소성하는 작업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초벌 그릇에 상상력을 동원해 그림을 그리고 색을 입혀 개성 넘치는 자기만의 그릇을 만들었다.
체험에 참석한 한 학생은 “생각한 것처럼 쉽게 되지는 않았지만 나만의 그릇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학생들 스스로 주제를 생각하고 직접 그리고 칠하는 작업을 통해 하나의 그릇을 완성해 봄으로써 학생들의 창의력을 증진시키고 더불어 성취감도 고취시킬 수 있었던 좋은 체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