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개조 운영
대구시교육청이 수성구 범어네거리 지하상가에 있는 범어월드프라자 영어거리(E-Street)를 대구글로벌스테이션(약칭, G-station)로 개조해 운영한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8일 대구시와 시설 사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일부 시설만 변경 공사, 하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글로벌스테이션은 옛 대구남중학교 자리에 개원한 대구글로벌교육센터와 연계해 분원으로 운영되며 글로벌 문화체험교실과 실용영어교실을 비롯한 영어독서교실 등 학생, 교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글로벌교육센터가 중학생을 위한 곳인 반면 대구글로벌스테이션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평일에는 창의적 체험활동이 이뤄지고 방과 후에는 영어 등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글로벌 문화체험교실은 동서양 9개국의 문화체험을 비롯해 세계 댄스, 요술요가, 영어로 진행하는 미술·박물관 체험, 세계 의상 패션쇼 등을 계획 중이다. 실용영어교실에서는 영어 디베이트, 영자신문교실, 영어독서교실, 원어민이 들려주는 영어 동화 등의 프로그램을 인근 범어 도서관과 연계, 운영한다.
한편 범어월드프라자 영어거리는 점포 39곳에 해당하는 공간을 갖추고 2012년 4월 영업을 시작했지만 운영난으로 1년만에 문을 닫았다.
남승현기자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8일 대구시와 시설 사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일부 시설만 변경 공사, 하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글로벌스테이션은 옛 대구남중학교 자리에 개원한 대구글로벌교육센터와 연계해 분원으로 운영되며 글로벌 문화체험교실과 실용영어교실을 비롯한 영어독서교실 등 학생, 교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글로벌교육센터가 중학생을 위한 곳인 반면 대구글로벌스테이션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평일에는 창의적 체험활동이 이뤄지고 방과 후에는 영어 등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글로벌 문화체험교실은 동서양 9개국의 문화체험을 비롯해 세계 댄스, 요술요가, 영어로 진행하는 미술·박물관 체험, 세계 의상 패션쇼 등을 계획 중이다. 실용영어교실에서는 영어 디베이트, 영자신문교실, 영어독서교실, 원어민이 들려주는 영어 동화 등의 프로그램을 인근 범어 도서관과 연계, 운영한다.
한편 범어월드프라자 영어거리는 점포 39곳에 해당하는 공간을 갖추고 2012년 4월 영업을 시작했지만 운영난으로 1년만에 문을 닫았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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