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교 1변호사 결연’ 학생 인권·교권 보호
‘1교 1변호사 결연’ 학생 인권·교권 보호
  • 남승현
  • 승인 2014.05.0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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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변호사회
대구시교육청이 대구지방변호사회와 손잡고 학생의 인권 및 교권 보호와 학교폭력예방 및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대구지방변호사회와 ‘1교 1변호사 결연 교육기부 법률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에따라 92개 학교(초 51개교, 중 36개교, 고 5개교)에 49명의 변호사가 참여, 학생의 인권과 교권 보호 및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선다.

변호사들은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과 관련된 학생의 인권 및 교권 관련 각종 법률 문제에 대한 자문을 하며 학생들의 진로 교육 관련 특강, 학교 폭력 예방 교육,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등의 역할도 결연 학교와 협의해 지원하게 된다.

이들의 교육기부로 결연이 이뤄진 학교 현장은 교내의 각종 어려운 문제에 대한 전문 법조인의 자문을 받을 수 있어서 만족하는 분위기다.

만촌초 황안섭 교장은 “업무에 바쁜 변호사들이 일선 학교에 자진해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는 것은 무척 감사한 일이며 학생들에게도 큰 귀감이 된다”며 “학생들에게 진로 교육과 더불어 미래의 새로운 교육기부자를 키워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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