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영어마을, 구원파와 무관”
“칠곡 영어마을, 구원파와 무관”
  • 남승현
  • 승인 2014.05.0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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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불매운동’ 관련 수사의뢰
영진전문대학이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세모그룹 불매운동 리스트’와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8일 영진전문대학에 따르면 세월호 선사(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세모그룹 및 구원파 계열사 제품에 대한 인터넷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 영진전문대학 칠곡 영어마을도 구원파’라는 문구가 포함된 ‘세모그룹 불매운동’ 글이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에 유포되고 있다.

특히 영진전문대학의 경우 총장이 구원파와 전혀 다른 종교를 믿는 등 구원파나 세모그룹과 전혀 관계가 없는 데도 인터넷상에서 퍼나르기가 되고 있어 대학 이미지 훼손을 막기 위해 대구 북부경찰서 사이버 수사팀에 수사를 의뢰했다.

대학 관계자는 “특정 종교와 무관하며, 사(社)기업과도 전혀 관계없는 데 이러한 내용이 어디서 시작됐는지 황당할 뿐”이라며 “포털에 해당 게시글 삭제를 통보했지만 지속적인 퍼 나르기를 막는데 한계에 이르렀고 이런 사실을 접한 일반인들이 대학으로 확인 문의하는 일이 발생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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