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14일 재난·안전 관리업무를 총괄하는 교육안전지원단(가칭)을 교육감 직속기구로 신설키로 하는 등 ‘대구 교육활동 안전 확보 종합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
특히 교육안전지원단은 행정 4급의 단장을 포함한 8명으로 구성돼 재난·안전 관리를 총괄·조정하고 사고가 발생할 때 상황을 종합 지휘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시교육청은 재난 대응 및 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매뉴얼을 정비하고 다양한 매뉴얼을 제작해 보급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팔공산야영장, 해양수련원, 낙동강수련원 등 시교육청이 보유한 수련시설에서는 각각 산악활동 사고, 해양 사고, 물놀이 사고 등에 특화된 위기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현장체험학습 때 학부모, 전문가, 교사가 참여하는 사전 안전 영향 평가제를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하는 한편 공모 교장의 학교경영 계획서에 안전 확보 방안을 요구하는 등 학교장의 책임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교육안전 관련 예산을 내년부터 4년간 매년 10% 이상 늘릴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위생·급식을 위해 불시에 일선학교를 점검하기로 했다.
임준희 시교육청 부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수련시설 등 교육현장을 점검하고 학부모,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해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특히 교육안전지원단은 행정 4급의 단장을 포함한 8명으로 구성돼 재난·안전 관리를 총괄·조정하고 사고가 발생할 때 상황을 종합 지휘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시교육청은 재난 대응 및 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매뉴얼을 정비하고 다양한 매뉴얼을 제작해 보급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팔공산야영장, 해양수련원, 낙동강수련원 등 시교육청이 보유한 수련시설에서는 각각 산악활동 사고, 해양 사고, 물놀이 사고 등에 특화된 위기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현장체험학습 때 학부모, 전문가, 교사가 참여하는 사전 안전 영향 평가제를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하는 한편 공모 교장의 학교경영 계획서에 안전 확보 방안을 요구하는 등 학교장의 책임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교육안전 관련 예산을 내년부터 4년간 매년 10% 이상 늘릴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위생·급식을 위해 불시에 일선학교를 점검하기로 했다.
임준희 시교육청 부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수련시설 등 교육현장을 점검하고 학부모,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해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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