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기 “평가에 자유로운 학교 운영”
우동기 “평가에 자유로운 학교 운영”
  • 남승현
  • 승인 2014.05.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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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등록 후 본격 선거운동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5일 후보 등록을 하고 충혼탑과 세월호 분향소 및 2.28기념탑을 방문해 헌화와 참배로 공식적인 선거 일정을 시작했다.

우 후보는 “선생님들이 학생과 학부모, 정부와 사회로부터 더욱 존경받는 교육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히고 8가지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교육청의 규제와 평가로부터 자유로운 ‘행복학교’ 운영, 학교평가를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전환, 모든 학교에 고문변호사 제도를 도입해 교내·외의 갈등을 효율적으로 중재해 교권을 보호하기로 했다.

또 교직원들의 공동육아협동조합을 적극 지원하고 교육지원청이 교수학습 및 평가지원전담센터로 정착될 수 있도록 기능을 재편하는 한편, 선생님이 학생을 가르치는데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소규모 학교의 업무를 획기적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교원연수원 개원을 통해 에듀힐링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교직원 연수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전문성이 더욱 신장되도록 지원한다.

우 후보는 “행복역량 기본교육 도입에 따른 관련 정책과 중장기 발전정책을 연구하기 위한 가칭 ‘대구행복교육연구원’를 설립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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