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국주택거래량 전년동월비 16.6% 증가
4월 전국주택거래량 전년동월비 16.6% 증가
  • 김주오
  • 승인 2014.05.16 16:0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도권 지역 증가폭 커
국토교통부가 올해 4월 주택 매매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를 발표했다.

주택거래는 올해 들어 수도권 중심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증감률은 다소 둔화되는 추세다.

4월 거래량은 9만3천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6.6% 증가했고 5년 평균대비(2009∼2013년)로도 2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전년동월대비 거래량이 29.2% 증가해 지방(+7.5%)에 비해 증가폭이 크며 서울은 전년동월대비 31.1% 증가했으나 강남 3구는 3.8% 증가하는데 그쳐 상대적으로 증가폭이 작은 것으로 조사됐다.

계약일 기준으로 살펴보면 4월에 신고한 9만2천691건 중 2월에 계약한 건은 1만7천493건(18.9%), 3월 4만7천339건(51.1%), 4월 2만7천236(29.4%)건으로 집계됐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동월에 비해 16.4% 증가했고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 19.7% 각각 증가했다.

수도권에서는 비아파트 주택의 거래 증가폭(단독·다가구 +40.5%, 연립·다세대 +31.8%)이 아파트(+27.3%)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김주오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