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 대곡 2택지개발지구 C-1블록 낙찰
서한, 대곡 2택지개발지구 C-1블록 낙찰
  • 김주오
  • 승인 2014.05.22 15:5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5만212㎡ 844세대 규모 하반기 분양 예정
지역 대표 건설사인 서한이 21일 대곡2택지개발지구 C-1블록을 확보했다. 대곡2택지개발지구는 달서구 대곡·도원동 일원 60만9천223㎡ 규모로 4천여세대 1만1천200가구의 신시가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대구수목원 인근 달서구 노른자위로 전국의 건설업체들이 눈독들인 바로 그 자리에 전국에서 몰려온 90여개의 건설업체들이 경쟁한 결과, 지역기업 서한이 최종 낙찰됐다.

옥포와 테크노폴리스, 달성산업단지 등 최근 들어 분양한 대부분의 공영택지과 이천동, 칠곡 태전동 등 일반택지도 부산을 중심으로 역외업체들이 싹쓸이 하고 있는 가운 이번 낙찰에서 지역기업인 서한이 택지를 확보해서 지역건설업계로서는 더 반가운 일이 됐다. 특히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절대적이라는 면에서 지역기업의 택지 확보는 주택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는 측면에서 공영택지 분양은 IMF이전처럼 지역기업에게 우선권을 주는 방식으로 변경돼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주문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또 이번 서한 낙찰은 그동안 서한이 혁신도시와 테크노폴리스 , 금호지구 등 대구지역의 전 공영택지에 가장 먼저 들어가 지역최초 4베이, 5베이 평면 등 신평면으로 첫 분양을 성공시킴으로서 다른 기업들이 그 지역에 들어와 그 지역의 분양성공 러쉬를 만들었다는 면에서도 남다른 의미가 있어 보인다.

서한의 이번 대곡에서도 그동안 신도시 강자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새로운 개념의 최고의 집을 공급해 대곡지역에 새로운 아파트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다. 그 동안 펜타힐즈, 대구혁신도시, 대구테크노폴리스, 금호지구 등 최근 수년동안 지역내 신도시 첫 분양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지역분양경제를 불러일으킨 서한의 역할로 이번 대곡2지구 개발에도 기대하는 바가 크다.

이번에 낙찰된 C-1블록은 5만212㎡ 면적에 29평형, 33평형, 39평형 844세대 규모로 올 하반기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한 조종수 대표이사는 “최근 대구테크노폴리스, 옥포지구 등 공동주택지 입찰에서 부산·광주 등 역외업체들이 낙찰돼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에 90개가 넘는 기업간의 경쟁 속에 서한이 낙찰돼 매우 기쁘다”며 “펜타힐즈, 대구테크노폴리스, 대구혁신도시 , 금호신도시 등 지역의 신도시건설을 선도해온 서한의 노하우와 열정으로 달서구를 새롭게 만드는 신주거문화를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