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 갱신농가인 춘양면 하종욱 농가는 “철저한 인증으로 부실인증을 사전에 차단하고 친환경농가의 위반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사후관리를 하므로 봉화친환경인증 농가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을 육성하고자 지난 2012년 11월부터 친환경 농산물 인증기관으로 지정돼 토양, 수질, 잔류농약 분석 업무 및 친환경인증을 포괄하는 서비스를 농업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박만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친환경 농산물 인증 확대에 따른 엄격한 심사 및 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농산물의 관리기준을 마련하고 신뢰도를 향상시켜 봉화 로컬푸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봉화=김교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