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사건 대응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
강력사건 대응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
  • 김무진
  • 승인 2014.05.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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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서부지청, 유관기관 대책회의 개최
최근 성서 등 대구 달서구지역이 잇따른 살인사건으로 강력범죄 발생 ‘대구 1위’라는 불명예를 얻고 있는 것과 관련(본지 29일자 6면 참조), 검찰이 유관기관과 함께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강력사건 예방과 조기해결에 나서기로 했다.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29일 중회의실에서 대구 달서·성서·서부·달성경찰서, 경북 성주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및 수사지휘체계 확립을 위한 ‘강력사건 대응관련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살인 등 강력범죄의 경우 범인의 족적·지문·모발, CCTV 등 범행 현장 증거수집의 중요성 등 초기 대응에 필요한 수사 유의사항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또 사건발생 초기 관련 정보 공유 등을 통한 유기적 대응 및 24시간 수사지휘체계 마련, 수사·처벌·피해자 지원까지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원스톱 수사체계 구축, 강력사건 발생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 및 순찰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송삼현 대구지검 서부지청 차장검사는 “유관기관과 함께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피의자들을 신속히 검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강력사건 발생 방지 및 피해자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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